스마일게이트의 콘텐츠 창작 플랫폼 ‘툰스푼(TOONSPOON)’은 판타지 창작 공모전 ‘디 아르노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10월 23일까지 툰스푼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창작 공모전은 글과 그림 부문에서 총 40명을 선발한 후 이용자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대상 4명이 최종 결정된다.

. / 스마일게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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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르노셀’은 판타지 창작 공모전을 위해 툰스푼이 제안하는 세계관이다. 아르노셀 대륙에서 펼쳐지는 격동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공모전 창작자는 이 세계관 속에서 직접 만든 주인공을 통해 주체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게 된다. 툰스푼은 기존에 온라인에서 소규모 참여로 이루어지던 판타지 창작 활동인 ‘커뮤 문화’의 활동 범위를 넓혀 다양한 창작자와 판타지를 사랑하는 팬들이 어울리는 기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창작자는 세계관에 어울리는 주인공을 그림과 글의 방식 중 하나로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또, 본인 캐릭터 소개, 마법이나 무기 제작 및 가상판매, 아르노셀 대륙의 지리 및 생물체에 대한 조사 등 추가적인 커뮤니티 활동이 한달 동안 진행된다.

홍승호 툰스푼 총괄 실장은 "평소 판타지 기반 콘텐츠 창작에 관심이 있거나 게임, 영화, 소설 등 판타지 장르를 즐기던 팬들이 모여 디 아르노셀 대륙의 이야기를 즐기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