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택시 제주 진출 "점유율 두자릿수 목표"

안효문 기자
입력 2019.09.26 09:48
KST모빌리티가 제주도에 프랜차이즈 방식의 ‘마카롱파트너스' 서비스를 도입한다. 2개월 동안 법인 택시 50대로 시범운영한 뒤 지역 점유율 1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다.

마카롱 택시. / KST모빌리티 제공
KST모빌리티는 제주도에서 가맹회원 프랜차이즈 방식의 택시 서비스 ‘마카롱파트너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카롱파트너스’는 기존 택시 사업자들이 프랜차이즈에 참여하는 서비스다. 마카롱택시 직영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마카롱택시 전용 앱에서 선택 및 호출 가능하다. 제주도에서는 25일부터 2개월 동안 2개 법인택시사가 참여, 50대의 택시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 연내 600여대 운영이 목표다. 제주도 택시 운영 대수 5300여대 중 약 12%를 차지하는 규모다.

회사는 제주도 내 총 67명의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18시간의 마카롱 쇼퍼 교육을 마쳤다. 마카롱파트너스 제주는 서울, 대전 등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예약 서비스와 카시트 서비스를 지원한다. 충전기, 디퓨저, 물티슈 등 기본 편의 서비스 등도 동일하다.

KST모빌리티는 ‘한국식 모빌리티 서비스'를 목표로 택시운송가맹사업 광역면허를 취득한 이동 플랫폼 서비스사다. 지난 2월 서울에서 직영 마카롱택시로 시범서비스를 시작, 대전에 이어 제주 지역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민트 컬러로 단장한 전용차, 무료 와이파이·충전기·생수·마스크·카시트 등 편의물품, 전문교육을 이수한 드라이버, 승차거부 없는 예약제(최소 1시간~최대 7일) 호출방식 등으로 차별화 전략을 꾀했다. 이용자 요청에 따른 운행간 부가서비스, 실시간 호출 및 즉시 배차가 가능한 온디맨드 서비스 등도 준비 중이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인 제주에서 방문객과 도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부터 제주까지 택시-비행기-택시로 이어지는 통합 이동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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