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가 LG V50S 씽큐(이하 V50S)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SK텔레콤과 KT가 4일부터 예약을 받는 반면 LG유플러스는 1일부터 예약을 받는다. 3사는 고객이 V50S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부 프로그램이나 카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V50S는 6.4인치 크기의 오로라 블랙 단일 색상으로 듀얼 스크린이 기본 제공된다. 특히, 듀얼 스크린 전면에 2.1인치 알림창으로 ▲문자 ▲날짜 ▲배터리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화면 내 지문인식 기능과 LG페이가 탑재됐다. ‘V50S(256GB)’의 출고가는 119만9000원이다.

SK텔레콤 모델이 ‘V50S’를 소개하는 모습. /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모델이 ‘V50S’를 소개하는 모습. /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V50S 예약판매를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V50S 구매 고객은 업그레이드 된 듀얼스크린을 무료로 함께 받을 수 있다. 18일까지 개통한 예판고객이 11월 30일 까지 사은품을 신청하면 LG전자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무선 이어폰 ‘LG 톤플러스 프리(TONE+ Free)’와 ‘액정 1회 무상 수리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더블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한 SKT라이트플랜으로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24개월간 최대 46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KB T프리미엄 카드로 통신비를 자동납부 하고 카드 전월 실적이 80만원 이상인 경우 24개월간 통신비 최대 50만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 가능하다. 다만 할인 혜택을 누리려면 전월 카드실적이 모두 11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 예약구매 고객에게 ‘오늘 도착’, ‘찾아가는 개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늘 도착과 찾아가는 개통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를 방문해 개통 및 데이터 이전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T월드 다이렉트에서 신청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 모델이 ‘V50S’를 소개하는 모습. / KT 제공
KT 모델이 ‘V50S’를 소개하는 모습. / KT 제공
KT도 4일부터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샵에서 V50S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KT 공식 온라인 채널 KT샵에서 구매한 고객은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 ▲고속 무선 충전패드 ▲고급 블루투스 이어폰 ▲무드등 가습기 등 사은품 4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KT샵에서 진행하는 ‘듀얼 능력 찾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LG 시네빔 빔프로젝터, NAPAL 액자스피커, 스타벅스 쿠폰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10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KT 고객은 ‘5G 슈퍼체인지’와 ‘48개월 할부’로 V50S 씽큐 구매 부담을 줄일 수이다. 단말 교체 프로그램인 ‘KT 5G 슈퍼체인지’는 가입 24개월 후 사용하던 V50S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차기 V 혹은 G시리즈의 LG전자 신규 5G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을 할 경우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다.

48개월 할부는 스마트폰 월 할부금을 기존 24개월 아닌 48개월로 분할 납부하는 방식이다. 출고가 119만9000원인 V50S를 48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월 할부금이 2만8100원으로 24개월 할부 월 5만3090원보다 월 2만5000원쯤 저렴해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월 할부금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KT의 제휴카드와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요금제 프로모션으로 더욱 저렴하게 V50S를 이용할 수 있다. 슈퍼DC2 현대카드로 통신 요금 자동이체 및 전월 100만원 이상 사용하면 매월 3만원씩 24개월간 총 72만원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는다.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프로모션으로 가족 2명 이상이 KT 5G 요금제에 가입하면 25% 결합할인 외에도 25% 요금할인 할인까지 더해져 5G 무제한 요금제(슈퍼플랜 베이직, 월 8만원 기준)를 월 4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프로모션은 연말까지 가입 가능하다. 할인 혜택은 2021년 12월 31일까지 제공된다.

LG유플러스 모델이 LG V50S을 홍보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모델이 LG V50S을 홍보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U+샵’에서 V50S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V50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연말까지 10만5000원 이상의 5G 요금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VR 헤드셋(HMD)을 무상 제공한다. 9만5000원 이상의 5G 요금제 가입 고객은 11월 말까지 지포스나우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V50S 구매 고객이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 V50S’에 가입해 정상가의 50%를 24개월간 나눠 내고, 24개월 후 LG전자 신규 프리미엄폰으로 기기변경 할 경우 사용한 휴대폰을 반납하면 정상가의 최대 50%를 보상 받을 수 있다.

‘LGU+ 스마트플랜 빅플러스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더욱 저렴한 구매가 가능하다. 이 카드로 단말기를 할부 결제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로 납부하면 매월 최대 2만원씩 2년간 총 48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LG페이 등록 후 30만원 이상 사용 시 2개월 후 10만원을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까지 포함하면 최대 58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V50S 예약가입 신청 고객 모두에게 8만원 상당의 '카카오게임즈' 게임 8종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폰을 지급하는 게임은 ▲올스타 스매시 ▲프렌즈타운 ▲프렌즈레이싱 ▲프렌즈팝콘 ▲프렌즈마블 ▲프렌즈타워 ▲프렌즈젬 ▲프렌즈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