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영화 ‘조커’가 2일 개봉 후 3일만인 4일 오전 100만명 관객을 넘어섰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자료를 바탕으로 영화 ‘조커’가 한국에서 누적관객 수 1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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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는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평가가 높다고 전했다. 조커를 열연한 배우 ‘호아킨 피닉스’에 대해서는 ‘신들린 연기’라는 평가다.

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을 다루고 있다. 배트맨 만화책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조커 캐릭터를 그려냈다. 영화는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는 ‘행오버’ 시리즈를 만든 ‘토드 필립스’ 감독이 연출과 각본, 제작을 맡았다. 워너브러더스에 따르면 배우 호아킨 피닉스는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유력 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