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기업 에스넷시스템은 10월 02일 시스코 APJC 주관으로 진행된 ‘2019 시스코 APJC 파트너 이노베이션 챌린지(2019 Cisco Partner Innovation Challenge)’에서 한국 1위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스넷시스템 직원이 AI-세이프가드
에스넷시스템 직원이 AI-세이프가드
2019 시스코 파트너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시스코 기술에 가치를 더할 파트너사 개발을 독려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선정은 시스코 LTX(블루투스+WiFi 지원AP)와 CMX(RTLS 모니터링 솔루션)를 접목한 인공지능 기반 작업자 안전관리솔루션인 ‘AI-세이프가드(AI-Safeguard)를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또 에스넷시스템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IT 업계 혁신 문화를 조성하고, 고객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AI-세이프가드는 인공지능(AI)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한 영상분석 기술과 IoT 기술을 활용한 정밀 위치측위 기술인 RTLS(Real time Location System), 포터블 산업현장 5대 유해가스 감지기 등 기술을 SAP 레오나르도 클라우드 플랫폼에 담았다. 작업 현장에서 AI가 화면을 분석해 작업자가 안전장비를 잘 갖췄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스넷 시스템 관계자는 "급변하는 IT 업계에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지속 투자하고 고객에 필요한 IT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