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가 중국 뷰티 시장에 진출한다.

휴메딕스는 중국 뷰티 산업에 진출하기 위해 중국 ‘씨케이에이치건강산업’과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씨케이에이치건강산업은 201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씨케이에이치’의 100% 소유 국내법인이다.

왼쪽부터 린진성 씨케이에이치건강산업 대표와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가 ‘킴파리스 엘라비에’ 런칭을 위한 계약 체결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휴메딕스 제공
왼쪽부터 린진성 씨케이에이치건강산업 대표와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가 ‘킴파리스 엘라비에’ 런칭을 위한 계약 체결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휴메딕스 제공
이번 계약으로 휴메딕스와 씨케이에이치는 화장품 브랜드 ‘킴파리스 엘라비에’를 중국 현지에 선보인다. 또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브랜드 컨셉과 마케팅, 유통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양사는 연내 중국 CFDA(식품약품관리감독총국) 허가를 취득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현지 유통에 나설 예정이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휴메딕스가 보유한 혁신적인 바이오 기술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욱 차별화된 제품군으로 중국 시장에서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