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19년 10월 21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신발 추천 앱 쇼픽 인터뷰’, ‘현대기아차, 인공지능 크루즈콘트롤 기술 공개’, ‘애플 무선이어폰 에어팟 프로 버전 준비 중’ 등이었습니다.

김주형 슈픽 대표. / IT조선
김주형 슈픽 대표. / IT조선
◇ 맞춤형 신발 정보 알려드립니다, 쇼핑 앱 ‘슈픽’

신발을 샀는데, 재조사별로 미묘하게 크기가 달라 발에 맞지 않은 경험. 누구나 한번은 겪음직 한 일입니다. 이 점에 착안한 삼성전자 출신 김주형 슈픽 대표는 신발 정보를 모아 맞춤형 제공하는 앱을 만듭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발을 찍고, 사려는 신발 사이즈 정보만 입력하면 됩니다. 이렇게 편리한 앱을 내놨지만, 김 대표는 신발을 매장에서 직접 신어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야 데이터가 많이 만들어져 앱을 더 정확하게 다듬을 수 있어서입니다.

김 대표는 온라인 기반으로 사업을 다각화, 기존 브랜드와의 상생을 꿈꿉니다. 소비자 맞춤형 데이터를 통해 유통가 혁신을 이끄는 것이 그의 목표입니다. 나아가 슈픽 고유의 서비스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문몰 시대] ⑳브랜드마다 다른 신발 사이즈 "슈픽서 맞춤형 정보 얻으세요"

◇ 자동차 크루즈 컨트롤, 인공지능과 만나다

현대·기아차가 머신러닝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크루즈컨트롤을 선보입니다. 지금까지 이 기능은 사용자가 설정한 대로만 동작, 앞뒤 차와의 거리를 파악하고 동작했습니다. 현대·기아차가 개발한 기술은 스스로 앞뒤 차와의 거리를 파악하고 가장 알맞게 간격을 유지합니다.

단순히 거리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 기술은 가속 성향, 반응성 등의 요소도 함께 사용합니다. 시내 저속 구간과 고속도로를 분석해 간격을 조절하는 것이 예입니다. 사용자 성향을 배우는 점도 재미있는데요, 사용자 성향이 안전운전과 거리가 먼 경우 배우지 않는다고 합니다.

현대·기아차는 이 기술로 자율주행 레벨 2.5를 구현할 전망입니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에 특허도 출원합니다. 앞으로 출시될 신차에서도 이 기술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차, AI 기반 크루즈 컨트롤 최초 개발…미·중에 특허 출원도

◇ 애플 고급 브랜드 ‘프로’, 에어팟으로도

애플이 무선이어폰 에어팟 고급 모델 ‘에어팟 프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 아이폰, PC에 이어 무선이어폰에도 프리미엄 바람이 불 전망입니다.

씨넷에 따르면, 애플 에어팟 프로는 10월 말 등장할 예정입니다. 기존 에어팟은 수지 재질로 만들어졌지만, 에어팟 프로는 고급 모델답게 금속 재질로 다듬어집니다. 주변 소음을 줄이는 노이즈감소 기능도 강화될 전망입니다.

애플 에어팟 프로, 가격은 얼마일까요? 2세대 무선충전 제품보다 30%쯤 비싼 260달러, 우리 돈으로 30만6000원선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플 무선이어폰 '에어팟 프로'…10월 공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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