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은 미래 세대 창의력 개발을 위한 ‘리빌드 더 월드(Rebuild The World)’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채로운 분야 유명 인사들과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레고그룹은 스포츠, 음악 등 자신의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유명 인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창의력에 대한 생각을 공유한다. 어린이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도 전달해 동기 부여와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몬 바일스. / 레고코리아 제공
시몬 바일스. / 레고코리아 제공
레고그룹은 첫 주인공으로 미국 체조 여제 ‘시몬 바일스(Simone Biles)’ 영상을 공개했다. 시몬 바일스는 불우한 어린 시절과 145㎝ 단신을 극복하고 2013년 흑인 최초로 세계선수권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3일 독일에서 열린 제49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거머쥐며 통산 25개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기록해 역대 최다 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레고그룹은 아카데미상, 골든글로브상 수상, 그래미어워드 7관왕, 빌보드 차트 14주 연속 1위 등의 기록을 보유한 영국 뮤지션 ‘마크 론슨(Mark Ronson)’, 레고로 의수를 만든 19세 청년 ‘데이비드 아길라(David Aguilar)’ 등 창의적 영감을 주는 인물들의 인터뷰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레고코리아는 이번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레고를 활용해 주변에 창의적인 영감을 주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들을 발굴해 캠페인 엔도서(endorser)로 선정했다.

편견에 도전하는 시각장애인 크리에이터 ‘마누사마(김민우)’, 독학으로 레고 창작 스톱모션 영상을 제작하는 고등학생 창작가 ‘고성진’, 레고 브릭을 활용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가 ‘노정주 ‘등이 선정됐다.

레고코리아는 선정된 인물에게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레고 제품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