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업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22일 자사가 내놓은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봇 스토어(Bot Store)’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출시 19개월 만에 1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봇 스토어에 등록된 디지털 워커(Digital Worker). /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제공
봇 스토어에 등록된 디지털 워커(Digital Worker). /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제공
봇 스토어는 개발자와 직무별 전문가,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파트너사가 앱을 개발하고 자유롭게 거래하는 광범위한 에코시스템이다. 기업 업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지능형 자동화를 제공한다.

봇 스토어는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600여 개의 봇뿐 아니라 재무와 회계 등 전문 직무 일부를 자동화할 수 있는 20개의 디지털 워커(Digital Worker)를 제공한다. 독립소프트웨어개발업체(ISV)에 다양한 기술 지원을 제공해 효율적으로 앱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도록 돕는다.

이영수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코리아 지사장은 "2년도 채 안 돼 다운로드 수가 10만 건에 이른 것은 RPA 기술의 빠른 성장세를 입증하는 것과 같다"며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앞으로도 봇 스토어와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한국 RPA 생태계를 확장하고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