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샵에서 삼성전자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와 전용 요금제 ‘데이터투게더 워치’를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 고객은 스마트 워치 전용 요금제 데이터투게더 워치에 가입하면 월 1만1000원에 ▲데이터250MB ▲음성 50분 ▲문자 250건 등을 기본 제공받는다. 모회선인 스마트폰의 ▲데이터 ▲음성/문자 등 공유해 사용할 수도 있다.

데이터투게더 워치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원넘버 서비스(월 1650원)’가 무료 제공된다. 원넘버 서비스는 스마트 워치에서도 고객의 KT 휴대전화 번호로 통화 수·발신이 가능한 서비스다. 기존에는 스마트 워치가 있더라도 모회선이 되는 스마트폰이 근처에 없으면 통화 수·발신이 어려웠다. 원넘버 서비스로 이런 불편함 없이 스마트 워치를 사용할 수 있다.

KT 모델이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를 소개하고 있다. / KT 제공
KT 모델이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를 소개하고 있다. / KT 제공
KT 5G 요금제 ‘슈퍼플랜’ 중 프리미엄과 스페셜 이용 고객과 LTE 요금제 데이터ON프리미엄을 이용하는 고객은 스마트기기 1회선 월정액(데이터투게더 워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 는 40㎜와 44㎜ 총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40㎜ 모델은 1.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가격은 45만9800원이다. 44㎜ 모델은 1.4인치 디스플레이에 49만9400원이다. 두 모델 모두 ▲블랙 ▲실버 ▲골드 3가지 색상으로 LTE 통신 기능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