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10월 18일(현지시각)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UN 심포지엄'에 참가해 MG새마을금고 국제개발협력사업 등 국내외 금융포용 사례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른쪽부터 사회를 맡은 한국행정연구원 류현숙 소장, 발표자인 말라위 기획재정부 졸람 반다 국장, 모잠비크 농촌개발부 살보 츠카모 전문관, 심우종 새마을금고중앙회 차장이 발표하고 있다. / 새마을금고 제공
오른쪽부터 사회를 맡은 한국행정연구원 류현숙 소장, 발표자인 말라위 기획재정부 졸람 반다 국장, 모잠비크 농촌개발부 살보 츠카모 전문관, 심우종 새마을금고중앙회 차장이 발표하고 있다. / 새마을금고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는 UN 경제사회처(UN DESA)와 케냐 정부, 아프리카연합개발기구(AUDA_NEPAD)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가 주관하는 워크숍의 한국 대표 글로벌 금융포용 사례로 참여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960년대 초 새마을금고 설립 당시 정체성을 계승해 국내 금융 소외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 포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미얀마, 우간다와 같은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를 설립, 전파해 개발도상국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반세기 넘게 국내서 실천한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활동을 국외로 확대한 사례를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