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e스포츠 대회인 ‘2019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16강 그룹 스테이지를 24일~27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WCS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한국 선수 8명과 WCS 서킷 선수 8명이 16강 그룹 스테이지에서 11월 ‘블리즈컨 2019’ 현장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파이널 진출권을 두고 맞붙는다.

.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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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만한 선수 중 한 명은 ‘세랄(Serral)’ 요나 소탈라 선수다. 그는 2018년 글로벌 파이널에 이어 2019년 진행한 ‘GSL vs 월드’에서 한국 선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수(soO) 어윤수 ▲클래식(Classic) 김도우 ▲히어로(herO) 김준호 ▲스탯(Stats) 김대엽 ▲트랩(Trap) 조성호 ▲마루(Maru) 조성주 ▲다크(Dark) 박령우 ▲로그(Rogue) 이병렬 선수 등 총 8명이 16강 경기에 나선다.

16강 그룹 스테이지의 모든 경기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12시부터 진행한다. 박상현 캐스터, 황영재 해설, 전태양 해설이 중계를 맡는다. 16강 그룹 경기는 스타크래프트 트위치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