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789예술구에 위치한 미파크(Mee Park)에서 ‘HDR10+’ 세미나를 개최하고 영상포맷 HDR10+ 기술 알리기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중국 TV·라디오 전문 테스트 기관인 ‘TIRT(National Testing and Inspection Center for Radio and TV Products)’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TCL·샤오미·스카이워스·콘카·창홍 등 중국 TV제조사와 화웨이, NEC 등 스마트폰 제조사 등 업계 관계자 100명이 참석했다.

. /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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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R10+ 인증·로고 운영 프로그램은 ▲기술·테스트 상세 사양 공유 ▲인증 로고와 사용 가이드 제공 ▲제3자 공인 테스트 기관을 통한 기기 인증 등으로 구성됐다. 로고와 기술 사용료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HDR10+ 기술 브리핑 ▲화질 시연 ▲전문가 평가 등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제품 인증 수여식도 가졌다.

삼성전자·20세기폭스·파나소닉 3사는 2018년 6월부터 ‘HDR10+ 인증·로고 운영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TCL·아마존·퀄컴·워너브라더스·라쿠텐TV 등 총 83사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