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은 세계 최대 규모 방산 기업 록히드마틴이 디지털 엔지니어링 혁신을 가속하기 이해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록히드마틴은 디지털 엔지니어링 툴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산업 솔루션을 활용하게 된다. 또한, 항공 사업 부문과 로터리(Rotary) 및 미션 시스템(RMS) 사업 부문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해 광범위한 디지털 환경에서 3D 설계 소프트웨어, 3D 디지털 목업,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솔루션 등을 사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다년간의 협업을 통해 록히드마틴의 차세대 항공기 및 헬리콥터 제조 과정의 디지털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협업을 강화해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개발 및 제조 전 과정에서 업무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데이비드 지글러(David Ziegler) 다쏘시스템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 부문 부사장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록히드마틴이 디지털 엔지니어링 목표를 빠르게 달성하고 제품 엔지니어링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통합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며 "록히드마틴과 같은 항공우주 및 방산 기업은 포괄적이고 복합적인 영역에서 플랫폼을 활용해 빠르게 적용해 계획된 목표 시간을 앞당기고 중요한 프로그램 개발의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