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무인PC방사업과 클린서비스상품을 확대하는 등 PC방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 / 웹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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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29일, 시범운영해 온 ‘무인PC방’ 사업을 재정비해 정식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10일에는 PC방케어 종합상품인 ‘웹젠 클린서비스 시즌2’도 선보였다. 또, 웹젠PC방 가입 회원에게 PC방 관련 일체의 상품과 여행 서비스까지 상시 할인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복지몰’을 준비하는 등 회원 혜택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웹젠의 ‘무인PC방’은 중앙관제소의 관리자가 원격으로 각종 기기 및 시스템을 활용해 미성년자 출입 검수, 고객 응대를 일부 대신하는 ‘매장관제 솔루션’이다. 회사는 2019년초부터 소수 매장에서 시범적 운영해 안정성을 검토했다.

웹젠은 PC방 추가 모집에 나섰다. 무인PC방 가맹업체에 ‘데일리 무인관제 리포트’를 제공하고, 카카오채널을 이용한 시스템 관리일정 안내 기능도 추가했다. PC방 가맹주 문의·요청에 신속히 나설 수 있도록 총판관리 지역을 전국 7개권역으로 세분화했다.

클린PC방사업은 10일부터 추가상품을 얹어 ‘클린PC방 시즌2’를 시작했다. 기본적인 PC방 및 기기 청소 외에 화장실과 흡연실 등 까다로운 위생관리가 필요한 시설에 대한 단독 관리상품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웹젠은 ‘무인PC방’과 ‘클린서비스’를 시작으로 PC방 유지·관리·운영을 위한 상품과 솔루션을 준비해 ‘스마트PC방’ 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