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 "제조업 분야 경쟁력, 3D 프린팅 활용도 높여야"

이윤정 기자
입력 2019.10.29 20:57
"한국이 제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3D 프린팅을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솔루션 기업인 스트라타시스가 2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3D 프린팅 포럼 2019’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다니엘 톰슨(Daniel Thomsen) 지사장은 국내 제조업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기술과 같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투자와 도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다니엘 톰슨(Daniel Thomsen) 지사장. / 스트라타시스 제공
‘3D 프린팅 포럼 2019’는 스트라타시스가 매년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콘퍼런스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포럼은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지역의 산업 전문가들과 1000여명의 국내외 고객들이 참여했다. 라이카, 에크하르트, 한국항공우주산업, 한샘, 아임, 3D프린팅연구조합 등도 참여해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신제품 4종도 소개됐다. 국내 공식 출시한 ▲스트라타시스 J850 3D 프린터를 비롯해 ▲J750 디지털 아나토미 3D 프린터 ▲디란(Diran) 410MF07과 ABS-ESD7 재료 ▲베로울트라클리어(VeroUltraClear) 재료와 드라프트그레이(DraftGrey) 재료 등이다.

J850 3D 프린터는 풀 컬러 멀티재료 폴리젯(PolyJet) 솔루션을 활용한 차세대 프린터이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기존 3D 프린터 모델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전체 3D 모델링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시켜준다고 설명했다. J750 디지털 아나토미 3D 프린터는 의료용 3D 프린터로 인체 장기 모형의 외관과 촉감, 인체 내부 실감 구현 완성도와 장기 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베로울트라클리어 재료와 드라프트그레이 재료는 폴리젯 3D 프린터용 신재료이다. 베로울트라클리어 재료는 높은 투명성과 정밀도로 유리에 가까운 질감의 시제품 출력이 가능하다. 드라프트그레이는 비교적 저가의 재료로 디자인 콘셉트 초기 단계에서 단기간에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디란 410MF07과 ABS-ESD7은 스트라타시스 F370 3D 프린터에 사용되는 신재료이다. 디란은 나일론 기반의 재료로 툴링 부품 제작을 위해 사용된다. 뛰어난 내구성의 정전기 제전 재료를 이용한 ABS-ESD7은 파우더, 먼지 및 미세 입자 간의 정전기 방지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다니엘 톰슨 지사장은 "한국의 3D 프린팅 시장은 2018년, 전년대비 24% 성장했다. 한국의 3D 프린터 도입은 글로벌의 절반 수준인만큼 시장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교육, 공공, 자동차, 의료 등 6개 주요 분야를 타깃으로 시장을 리드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라타시스가 2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3D 프린팅 포럼 2019’를 개최했다. / 스트라타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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