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업 다이슨이 서울 용산 사운즈 한남에 ‘다이슨 팝업 데모 스토어 뷰티랩(Dyson Pop-up Demo Store Beauty Lab)’을 마련한다. 11월 2일부터 10개월간 소비자에게 모발 건강 진단 및 스타일링 팁 등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이슨은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에어랩 등 헤어케어 제품을 꾸준히 선보였다. 세계 최초로 한국에 헬스&뷰티 리서치 연구실을 세우기도 했다. 다이슨 팝업 데모 스토어 뷰티랩은 연구 결과와 최신 헤어 기술, 다이슨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11월 한달간은 사전 예약 방문자의 머리카락 샘플을 분석, 모발 상태 진단과 맞춤형 관리 팁을 제공하는 헤어 카운셀링 프로그램 ’헤어 맵핑 애널리시스(Hair Mapping Analysis)’를 세계 최초 운영한다.
다이슨 엔지니어가 ‘스캐닝 전자 현미경(Scanning Electron Microscope, SEM)’으로 모발 개수 및 모표피층, 모피질을 분석한다. 모발 손상도까지 확인 후 이를 기반으로 모발 상태와 맞춤형 관리 팁을 ‘다이슨 모발 진단서’ 형태로 무료 제공한다.
다이슨 팝업 데모 스토어 뷰티랩에서는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에어랩 스타일러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 및 조명도 판매된다.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와 에어랩 스타일러를 사면 가죽 케이스에 이니셜을 무료로 각인받을 수 있다.
8월 공개된 업그레이드형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가 소비자에게 최초 공개·판매된다. 다이슨 퓨어쿨 미 개인용 공기청정기의 화이트/푸시아 컬러 모델도 200대 한정 판매된다.
폴 도슨(Paul Dawson) 다이슨 헬스 및 뷰티 카테고리 부사장은 "팝업 데모 스토어 뷰티랩에서 제공하는 헤어 카운셀링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슨의 헤어 과학 및 관리 기술의 집약체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