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11월2일 ‘쓱데이’에 이어 27일까지 ‘개점 26주년 기념 행사’를 연다. ‘10년전 전단가격보다 싸게!’가 주제다.

이마트는 1993년 11월 12일 1호점 창동점을 열었다. 이를 기념해 열리는 개점 26주년 행사서 총 40여개 상품을 10년 전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1+1과 가격할인,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된다. 할인 제품 물량 규모는 총 9300억원에 이른다.

이마트 할인행사 포스터. / 이마트 제공
이마트 할인행사 포스터. / 이마트 제공
두마리 치킨, 청적혼합 포토와 단감, 사과와 배 등 식품류가 대거 할인 판매된다. 가공식품과 가전, 스포츠용품도 최대 20만원 카드 할인을 비롯해 각종 혜택이 부여된다.

이마트트레이더스도 9주년 행사를 연다. 65인치 TV, 6인용 압력밥솥 등 가전 제품과 노트북, 태블릿과 스피커 등 가전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특정 카드 결제 시 할인률은 최대 50%에 달한다.

이마트 담당자는 "26번째 생일을 맞아 연중 가장 큰 잔치를 마련했다"며 "개점기념행사를 통해 11월 내내 저렴한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