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19년 11월 3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이마트 26주년 기념 10년 전 가격 할인전’, ‘미국 땅 밟은 LG전자 G8X씽큐 언론에게 호평’, ‘10년간 300조 퍼부어 5G 굴기 노리는 중국’ 등이었습니다.

이마트 26주년 기념 10년 전 가격 할인전 포스터. / 이마트 제공
이마트 26주년 기념 10년 전 가격 할인전 포스터. / 이마트 제공
이마트 26주년, 10년 전 가격으로 판매한 상품은?

이마트가 11월 2일 하루 진행한 대규모 할인전 ‘쓱데이’에 이어 27일까지 ‘개점 26주년 기념 행사’를 엽니다. 1993년 11월 12일 서울 창동에 세워진 첫 이마트를 기념하는 행사입니다.

이 기간 이마트 40여개 상품이 10년 전보다 싼 가격에 판매됩니다. 1+1, 상품권 등 부가 혜택도 마련됩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9300억원 규모 상품을 준비했다고 자랑했습니다.

주요 할인 품목은 사과와 배, 단감 등 식품류입니다. 가공식품과 가전 일부 품목도 큰 폭으로 할인 판매됩니다. 이마트와 함께 이마트트레이더스도 9주년 행사를 열고 가전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이마트 쓱데이에 이어 26주년 할인 "10년 전 가격으로"

LG전자 G8X씽큐로 이름 바꾼 V50s씽큐, 美 언론에게 호평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 LG전자 V50s씽큐. 한국에 이어 1일 미국에서 출시됐습니다. LG전자 스마트폰은 미국에서 비교적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요, 벌써부터 언론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은 LG전자 V50s씽큐의 멀티태스킹 능력을 높이 샀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의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꼽는 이도 있었습니다. 내구성도, 헤드폰 잭 및 최고급 오디오 음질 재생 기능도 호평 받았습니다.

LG전자 V50s씽큐는 앞뒷면 카메라 성능도 우수합니다. 외신도 카메라를 주목했습니다. 해외에서는 G8X씽큐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V50s씽큐가 LG전자 MC사업부에 힘을 보탤 수 있을까요? 적어도 시작은 좋습니다.

LG V50s씽큐 美 흥행 청신호…듀얼 스크린 언론 호평 이어져

中 "5G 구축에 10년간 300조" 굴기 나선다

1일 중국에서 5G 서비스가 예비 상용화됩니다. 세계 최대급 통신 시장이 열린 셈입니다. 중국 정부 주도로 대규모 투자도 예정됐는데요, 그 규모가 10년간 무려 300조원에 달합니다. 2020년 340곳을 지나 2025년 중국 5G 망이 보급되면 4억4000만명이 5G를 사용하리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중국 통신업계는 성장 둔화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경쟁 심화, 정부의 요금 규제 정책 탓입니다. 이를 벗어날 수단으로 업계가 5G를 주목합니다.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곳으로는 안방이라는 이점을 챙긴 중국 화웨이가 꼽힙니다. 중국 통신 장비 시장 점유율 절반을 화웨이가 가져갔습니다. ZTE, 노키아와 에릭슨도 이득을 볼 전망입니다. 한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업계의 반사이익도 기대해볼 만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5G 상용화로 통신 굴기 나선 중국, 10년간 300조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