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4일 서울 송파 롯데호텔월드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와 동반성장위원회, 75개 중소파트너사 대표가 참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중소파트너사의 혁신역량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3년간 총 625억원 동반성장 활동을 지원한다.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에 참가한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혜성 복정제형 대표(왼쪽부터). / 롯데하이마트 제공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에 참가한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혜성 복정제형 대표(왼쪽부터). / 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는 중소파트너사의 경영안정을 위해 6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며, 저금리 대출 지원과 8억원 규모 맞춤형 컨설팅 비용도 제공한다.

중소파트너사 임직원 대상으로 문화공연 초청 등 복리후생을 위해 3억원, 온·오프라인 무상 직무 교육도 2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운영결과도 공유했다. 2020년 소비트렌드를 주제로 한 외부 전문가 특강, 우수 파트너사 10개사 대상으로 매출증진·신성장동력·동반성장 부문 시상식도 열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파트너사와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파트너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동반성장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