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AI대상] AI의 잠재력 이끌어낸 세계 최고 바둑포털 '타이젬'

김준배 기자
입력 2019.11.05 15:02 수정 2019.11.05 17:20
[2019 인공지능대상 | 문화콘텐츠 부문] 동양온라인

세계 최고의 바둑포털 ‘타이젬’을 운영하는 동양온라인이 IT조선과 마이크로소프트웨어가 선정한 ‘2019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 문화콘텐츠부문 인공지능대상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된 바둑사이트 타이젬은 한·중·일·대만 그리고 유럽·미주 등지에 회원 약 300만 명이 이용한다.

동양온라인이 문화콘텐츠부문 ‘2019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을 수상했다. 이승기 동양온라인 대표(오른쪽)가 우병현 IT조선 대표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타이젬은 ‘알파고’ 등장 후 유명세를 탔다. 중국 바둑1인자 커제 9단과 '바둑의 미래 서밋'에서 대결한 알파고가 타이젬에서 학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위상과 인지도가 높아졌다. 이후 전 AI 연구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테스트 훈련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타이젬에서 활동한 대표적인 AI는 벨기에 ‘릴라’, 일본 ‘딥젠고’ 등 10개에 달한다.

타이젬은 계속 진화 발전한다. 동양온라인은 AI와 바둑교육을 결합했다. 토종 인공지능 ‘돌바람’과 합작 개발한 ‘A.I바둑코치’가 탄생했다. AI가 바둑교육을 하는 것은 처음 시도되는 일로 업계에서는 혁신적이란 반응이다.

올해는 인공지능의 보급, 확산을 위해 ‘A.I승률분석'과 ‘기보분석’ 서비스를 시작했다. ‘A.I승률분석'은 다양한 오픈소스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중계되는 프로 대국을 분석하고 승률 그래프와 참고도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4개의 AI가 내놓는 각기 다른 분석 자료를 비교 분석할 수 있다. 10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기보분석’ 서비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대국과 기보를 분석해 승률 그래프와 참고도를 제공한다. 바둑 한판의 시작부터 끝까지 AI가 분석하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셈이다.

타이젬 AI바둑코치 시연 모습./자료 동양온라인
동양온라인 관계자는 "AI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이끌어 낸 타이젬이 명실 상부한 세계 바둑 AI 분야의 플랫폼 리더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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