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AI 플래그십 공개 워크숍 2019 개최

이용훈·김종환·김대식·정송·황성주·김준모 등 KAIST를 대표하는 스타 교수들과 한보형 서울대 교수, 문태섭 성균관대 교수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분야 연구성과와 기술을 공유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5일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 글로벌R&D 센터 대강당에서 `AI 거대 물결의 파고를 넘을 산학기술 교류'를 주제로 `AI 플래그십 공개 워크숍 2019'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300명 이상의 기업인과 AI 연구자가 참여한다.

./ KA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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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KAIST 교수는 워크숍 개최 배경에 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산업으로 부상한 AI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기업과 최신 정보·기술을 공유하고, 기술 이전과 상담창구를 통한 구체적인 사업화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KAIST 기계지능 및 로봇공학 다기관 지원연구단이 주관하고, 대한민국 AI 클러스터 포럼과 성남산업진흥원, 성남-KAIST 차세대 ICT 연구센터, KAIST 창업원 판교센터, 판교미래포럼이 후원한다.

김형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AI PM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KAIST와 판교밸리 입주기업 간 상호 긴밀한 협력은 우리나라 AI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큰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