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두바이 2020 레이스 GT4 클래스에 첫 도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24H Series)’에 한국팀 최초로 참가한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20 24시 시리즈의 개막전 ‘24시 두바이 2020’ 레이스의 ‘GT4 클래스’에 출전한다고 11일 밝혔다.
24시 시리즈는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메르세데스-벤츠 AMG, 아우디 R8 등 글로벌 고급 자동차 브랜드들이 격전을 펼치는 내구 레이스다. 24시간 동안 드라이버를 교체해가며 쉬지 않고 달려 가장 많은 주행거리를 확보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2015년부터 한국타이어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타이어를 독점공급하고 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카테고리인 ‘ASA 6000 클래스’에서 드라이버 챔피언, 팀 챔피언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2017 ~ 2019년 3년 연속 더블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2014년 슈퍼레이스 참가 후 6년간 드라이버 챔피언 5회, 팀 챔피언 3회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