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19년 11월 13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LG 씽큐’, ‘VR기기' ‘애플 아이폰12' 등이었습니다.

LG전자 씽큐 앱 화면. / LG전자 제공
LG전자 씽큐 앱 화면. / LG전자 제공
◇ LG씽큐 앱에선 목소리로 가전전원과 기능 제어한다

LG전자가 세계 사용자들이 LG씽큐 앱을 더 편리하게 쓰도록 9월 중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음성인식 기능을 추가했다는 소식입니다. 가전 전원과 기능을 목소리로 제어하고 기능과 동작 설명을 물어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10월부터는 LG씽큐 앱스토어에서 소모품과 액세서리를 주문할 수도 있게 됐습니다. 공기청정기 등 필터를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하는 제품은 교체주기를 앱으로 확인 가능하다고 하네요.

현재 150개 국가에서 LG씽큐 앱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연동되는 가전기기도 올해 말까지 24종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LG전자 가전관리 '씽큐' 세계 150개 나라에서 활약

◇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같은 세상 10년 안에 온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5년 미래 가상현실로 들어가서 다양한 모험을 즐기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가상현실(VR)기술은 점점 진화합니다. 5G시대와 만나 진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누구나 스마트폰을 갖고 다니듯 VR기기를 가지고 다니는 ‘레디 플레이어 원' 속 세계도 눈 앞에 있습니다.

웨이징 응앙 HTC APAC(아시아태평양지역) 제품총괄이사는 VR이 5G와 블록체인, 인공지능(AI), VR, 증강현실 등 차세대 기술이 집약된 기기로 탄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습니다.

특히 VR콘텐츠에는 제한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임과 영화 같은 엔터테인먼트 분야 이외에도 의사와 소방관 같은 직업군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 때문에 VR기술은 무한히 확장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인터뷰]"누구나 VR 기기 갖고 다니는 시대 10년 내 온다"

◇ 2020년 출시될 애플 아이폰 12 모습은

애플이 2020년에 출시할 신형 아이폰에 새로운 디자인이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면에는 아이폰11보다 카메라 모듈이 하나 더 늘어난 쿼드 카메라를 탑재하고, 전면 노치 디자인을 없애거나 작게 만들거라는 예측입니다.

아이폰12 프로 디자인은 아이폰4와 비슷하게 모서리가 각진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증강현실(AR) 기능 고도화에 필요한 ToF(Time-of-Flight) 카메라도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면 상단 노치 부분은 대신 크기가 작아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애플 아이폰12…카메라 개수 늘고 노치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