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19년 하반기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정책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는 방통위가 정책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관련 업계·학계․시민단체 등의 주요 인사로 구성한 협의체다. 2012년부터 구성해 운영 중이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정책고객대표자 위원들이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정책고객대표자 위원들이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이날 회의에는 한상혁 위원장을 비롯, 방통위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2019년 방통위 주요정책 추진상황을 정책고객들에게 설명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그간 정책고객대표자 위원들의 의견이 정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오늘 제시한 의견도 경청해 2020년도 업무계획 등 향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회의는 참여와 협력이라는 정부혁신의 가치에 입각해 방송통신 정책에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열린 행사다. 방통위는 앞으로도 정책고객들과 지속 소통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의 참석자는 손기원 김종학 프로덕션 대표,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황덕경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장, 유해영 단국대 명예교수(정책고객대표자회의 의장),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전현경 IT여성기업인협회장, 김동철 방통위 기획조정관, 김재철 방통위 방송기반총괄과장, 성종원 방통위 혁신기획담당관, 권대열 카카오 대외부문 부사장, 곽영빈 대원방송 대표, 신종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장, 홍기성 한국이동통신판매점협회장, 원윤식 네이버 상무, 양한열 방통위 방송정책국장, 최성호 방통위 이용자정책국장, 박동주 방통위 홍보담당관(대변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