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이 아이티센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공 클라우드 사업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21일 강남에 위치한 NBP 사옥 ‘Ncloud Space’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클라우드 및 ICT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원기 NBP 대표(사진 오른쪽)와 박진국 아이티센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 NBP 제공
박원기 NBP 대표(사진 오른쪽)와 박진국 아이티센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 NBP 제공
아이티센그룹은 공공 IT서비스 부문의 아이티센을 중심으로 공공 인프라와 금융 NI 분야에 강점을 가진 콤텍정보통신, 콤텍시스템 등 계열사가 보유한 도메인 리더십에 더해 레드햇, 뉴타닉스 등 프라이빗 & 멀티 클라우드 구축 및 서비스를 위한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박원기 NBP 대표는 이날 협약과 관련해 "아이티센과의 MOU로 공공기관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자체 클라우드 원천 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 서버, 글로벌 리전 등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국 아이티센 대표는 "콤텍시스템 등 아이티센 그룹 계열사의 역량을 집중시켜 최고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