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가 모습을 드러내고 각종 피해를 키운다는 소식이다.
사이버보안 기업 이셋은 신종 멀웨어인 디프리몬(DePriMon)과 미스파두(Mispadu)를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미스파두는 스팸과 악성 광고 등을 통한 가짜 팝업창을 이용, 피해자가 자신의 개인정보 등을 공유하도록 유도하는 멀웨어다. 페이스북에 맥도날드 가짜 쿠폰을 제공하는 스폰서 광고를 게재한 후 광고를 클릭한 이를 대상으로 특정 파일을 내려받도록 해 악성코드를 유포했다. 브라질과 멕시코에서는 금융권을 빙자해 피해를 양산하는 모습이다.
이셋 연구원은 새롭게 발견된 멀웨어를 분석하는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