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는 생활 가전에서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았다. 황사와 미세먼지, 알러지 유발 및 오염물질 등 공기 질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어서다. 이에 가전 업계는 공기 청정 성능, 부피와 가격이 다른 다양한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다담마이크로 퓨리팟은 공기를 빨아들여 필터로 유해물질을 거르는 일반 공기청정기와 달리, 세계 최초로 구현한 ‘이산화티타늄 광촉매 기술’을 쓴다. 바이러스, 세균을 거르는 것이 아니라 분해해 없애는 원리다. 크기가 작고 전력 소모량도 적어 휴대용을 비롯, 어느 곳에서든 쓸 수 있다.
본체 윗면 무드등은 동작 확인 외에 실내 공기질을 알리는 역할도 한다. 청색 빛이 나면 좋음, 녹색 빛이 나면 보통이다. 황색은 공기 질 나쁨, 빨간색은 아주 나쁨을 각각 표현한다.
이산화티타늄 광촉매 공기청정의 또 하나의 장점은 오존을 만들지 않는 점이다. 일부 이온 플라즈마 공기청정기는 산소를 방전하는 구조라 동작 시 오존을 만든다. 오존은 인체 독성이 있어 장시간 흡입하면 해롭다.
소형 제품만 있다는 점이 아쉽지만, 이 단점도 곧 해소될 전망이다. 다담마이크로는 퓨리팟의 대형 버전인 에어프레임과 에어램프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각각 벽걸이, 스탠드 램프 형태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이산화티타늄 광촉매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한다.
관련기사
- [리뷰] 애플 '에어팟 프로'… 똑똑한 노이즈 캔슬링, 착용감 좋아
- [리뷰] 24시간 사용자와 함께 '애플 워치5'…배터리 용량, 비싼 가격 아쉬워
- [리뷰] 밤을 지배하는 렌즈…니콘 니코르 Z 58mm F0.95 S Noct
- [리뷰] 스마트폰 사진 문화 바꿀 애플 아이폰11프로…플레어·고스트는 치명적
- [리뷰] 세계 유명 미술관을 안방으로…넷기어 뮤럴 캔버스II
- [리뷰] 게이밍PC의 작은 거인 '조텍게이밍 MEK MINI'
- [리뷰] 가전의 LG '톤플러스 프리'…청결 기능에 음질도 잡았다
- [리뷰] 손에 꼭 맞는 게이밍 마우스 '제닉스 타이탄 G 미니'
- [리뷰] 소니 WF-1000XM3, 양호한 음질과 노이즈캔슬링 인상적
- [리뷰] '원모어띵' 스크린패드에 인텔 10세대로 무장한 ‘에이수스 젠북 UX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