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가 기업 IT 환경의 네트워크 문제 해결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데이터베이스 인프라 현대화 등을 위한 신규 솔루션을 대거 발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솔루션은 ▲네트워크 인텔리전스 센터(Network Intelligence Center) ▲마이그레이트 포 안토스(Migrate for Anthos) ▲아피지 하이브리드(Apigee Hybrid) ▲클라우드 코드(Cloud Code) ▲베어 메탈 솔루션(Bare Metal Solution) 등이다.

‘네트워크 인텔리전스 센터’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의 네트워크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 검증, 최적화하는 플랫폼이다. 마이그레이션을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아키텍처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마이그레이션 전후의 네트워크 아키텍처, 상태와 성능에 대한 종합적인 뷰를 제공한다. ▲연결성 테스트 ▲네트워크 토폴로지 ▲성능 대시보드 ▲방화벽 매트릭스 및 인사이트 등의 네 가지 모듈을 제공하며 향후 더 많은 모듈이 추가될 예정이다.

‘마이그레이트 포 안토스’는 매니지드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엣지 등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통합된 제어 영역과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는 최초의 개방형 앱 현대화 플랫폼으로, 빠르고 원활한 클라우드 이전과 마이그레이션 실현을 돕는다.

복잡한 수작업이나 전문 교육 없이 온프레미스, 아마존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컴퓨트 엔진(GCE) 등의 물리적인 서버나 가상머신을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GKE)의 컨테이너로 빠르게 변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분석, AI, 머신러닝 등을 위한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와 간편하게 통합할 수 있다.

‘아피지 하이브리드’는 고객이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API 런타임을 유연하게 배치하면서 개발자 포털, API 모니터링, 분석 등과 같은 클라우드 기반 아피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아피지 하이브리드는 안토스에서 워크로드로 구축될 수 있어 고객에게 안토스의 자동화 및 보안 혜택과 함께 구글 클라우드 통합 스택의 장점을 제공한다.

구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스택인 ‘클라우드 코드’는 쿠버네티스(Kubernetes) 애플리케이션의 생성과 유지보수를 크게 간소화한다. 개발자들이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인텔리제이 등 다양한 통합 개발 환경(IDE)을 통해 코드를 작성, 디버깅하고 구글 클라우드나 모든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로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편집-디버그-검토의 ‘내부 루프’를 클라우드로 확장해 쿠버네티스에 대한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개발자는 변경사항에 대한 빠른 피드백을 받아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높이고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베어 메탈 솔루션’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전문 워크로드를 구글 클라우드에 가깝게 실행하는데 필요한 모든 인프라로 구성된다. 지연시간이 짧고 탄력성이 높은 전용 인터커넥트로 모든 구글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에 연결된다. 복수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인증을 받은 OEM 하드웨어를 사용해 대부분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베어 메탈 인프라로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어 위험 부담을 줄이고 성능을 높일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에 추가된 새로운 솔루션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구글 클라우드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