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365] "AI 품은 스타트업, 활발한 활동・성과 돋보였다"

김평화 기자
입력 2019.12.02 06:00
IT조선은 인공지능(AI) 관련해 놓치지 않아야 할 뉴스를 모아 전달하는 [인공지능 365] 코너를 신설, 주 1회 게재합니다. 뉴스 제목을 클릭하거나 터치하면 원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11월 넷째 주 ‘인공지능 365’는 다양한 스타트업의 AI 기술 활용과 성과에 방점이 찍혔다.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을 독립한 스타트업은 AI를 기반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해 주목을 모았다. ▲루플(AI 라이팅(lighting) 디바이스 개발) ▲툰스퀘어(AI 콘텐츠 창작 플랫폼 제공) ▲트리니들(1인 방송 AR 소통 서비스) ▲조이브로(개인 맞춤형 향 추천・제조 서비스) 등 4개 업체다. C랩을 사외로 확장한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에는 QA(Question Answering)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이름을 올렸다. 최근 열린 ‘그랜드 팁스 2019’에서 은상을 받은 업체다. 법률 AI 기업 인텔리콘연구소는 지능형 법률판례 검색기 ‘유렉스’로 ‘2019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AI 기업 솔트룩스는 12월 4일 세텍(SETEC) 컨벤션홀에서 딥러닝 연구 성과와 활용 사례, 향후 발전 방향을 논하는 ‘대한민국 딥러닝 여기까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11월 25일

솔트룩스, 3세대 인공지능 기술 연구 성과와 방향 제시하는 세미나 개최
-솔트룩스가 12월 4일 SETEC 컨벤션홀에서 ‘뉴로-심볼릭 AI의 서막’을 주제로 최신 딥러닝 연구성과와 활용 사례, 이후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대한민국 딥러닝 여기까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AI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 국가 연구·개발 프로젝트 ‘엑소브레인 컨소시엄’에서 주관한다. 엑소브레인 2세부 주관기관인 솔트룩스는 지난 7년간 산학연관의 적극적 협력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얻어낸 결과로 최근 대규모 AlaaS(AI as a service) 플랫폼을 해외에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카카오키즈, '8.0' 판올림…AI기반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공
-어린이 콘텐츠 전문 기업 카카오키즈는 ‘카카오키즈8.0’ 버전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새롭게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키즈8.0 버전은 2020년 본격 추진할 인공지능(AI) 기반 러닝 서비스를 위한 기본 플랫폼이다. 고도화된 ‘카카오키즈8.0’ 버전을 기반으로 개인별로 학습 패턴을 분석해서 아이들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들을 추천하고, 학습지처럼 주 단위로 학습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다.

11월 26일

LG, 업계 최초 클라우드 GPU 동시 활용하는 'AI 인프라' 소개
-LG는 2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AI∙빅데이터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등 경영진과 AI, 빅데이터 업무관련자 600여명이 참석해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논했다. 최신 유행과 기술 활용 방안도 다뤘다. LG는 이날 국내 대기업 최초로 AI 개발 인프라를 공개했다.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으로 다수의 그래픽 처리장치를 활용, 딥러닝 작업 시간을 30% 이상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이다.

"AI가 뇌출혈 환자 골든타임 사수한다"
-앞으로 인공지능이 뇌출혈 환자 골든타임에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SK C&C는 11월 26일 아주대학교의료원과 함께 ‘빅데이터 기반 의료 AI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지난 3월부터 개발을 추진한 뇌출혈 영상 판독 AI 모델 개발이 영상의학과 전문의 수준으로 판독 정확도를 기록한 데 따라 내년 하반기 상용화를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임상시험 후 ‘뇌출혈 영상 판독 AI 모델’을 응급 의료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선정
-QA(Question Answering)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Outside)에 이름을 올렸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을 2016년부터 사외로 확장한 프로그램이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선발 배경으로 자사의 '딥 시맨틱 QA 플랫폼(Deep Semantic QA Platform)' 기술력을 들었다. 딥 시맨틱 QA 플랫폼은 사용자 질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에서 하나의 정답을 도출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11월 27일

MS "AI 품은 팀즈, 협업 허브로 거듭났다"
-박상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모던워크플레이스 사업부장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MS 본사에서 열린 ‘팀즈 핸즈온(Hands on) 세션'에서 "팀즈는 협업을 위한 허브다"며 "세계 50만 명의 고객, 포천 100대 기업 중 91개 기업이 팀즈를 사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팀즈는 MS가 2016년에 내놓은 메신저 기반의 협업 도구다. 최근 팀즈는 AI 기반의 새로운 기능으로 ▲콘텐츠 카메라 ▲인라인 번역 ▲모바일 컴패니언 모드 ▲라이브 캡션 등을 추가했다.

"알렉사, 당뇨약 먹을 시간 알려줘"
-아마존이 AI 비서인 알렉사(Alexa)에 약 복용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을 탑재했다. 알렉사는 약이 떨어지면 대신 주문해주기도 한다. 현재 미국 동서부 지역 200여개 지점을 운영하는 약국 체인업체인 자이언트이글(Giant Eagle) 고객만 이용할 수 있지만, 향후 적용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도 열어놨다. 자이언트이글 고객은 알렉사에서 개인정보를 연동해 이용할 수 있다.

"부르면 온다" 티머니, 서울서 '온다 택시' 출시
-티머니가 서울 양대 택시조합과 손잡고 호출형 택시 서비스 ‘온타 택시'를 출범한다. 승차 거부 등을 방지하고 호출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IT 솔루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티머니는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및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협업으로 호출형 택시 ‘온다 택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온다 택시'는 28일 교통회관에서 출범식 후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한다. ‘온다 택시' 스마트폰 앱을 통한 택시 호출 서비스다. 택시 기사에게 목적지를 표시하지 않고, AI 자동배차 시스템으로 ‘골라태우기'를 사전에 방지했다. 승객이 스마트폰 앱으로 택시를 호출하면 근처 1㎞ 이내의 택시가 자동배차되는 구조다.

인텔리콘연구소, AI 법률판례검색기 '유렉스'로 세계 시장 겨냥
-법률 인공지능 기업 인텔리콘연구소가 지능형 법률판례 검색기 ‘유렉스’로 ‘2019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기업은 한국 특허권에 만족하지 않고 유렉스 원천기술로 일본 특허 출원, 국제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출원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다. 임영익 인텔리콘연구소 대표 변호사는 "AI는 데이터를 먹고 자라기에 AI 성공 여부를 가르는 것도 데이터다"라며 "세계적으로 데이터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인식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수집·가공 후 널리 사용할지 고민할 때다. 미래지향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1월 28일

포티투마루 "그랜드 팁스 2019 은상 수상"
-포티투마루가 2년간의 팁스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그랜드 팁스(Grand TIPS) 2019’ 은상에 이름을 올렸다. QA(Question Answering)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는 '그랜드 팁스(Grand TIPS) 2019'에서 은상을 받으며 팁스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은 고급 기술 인력의 창업을 촉진하고자 2013년부터 운영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사업이다. 성공한 벤처투자 전문가의 경험을 활용해 스타트업 시장을 키우는 이스라엘 모델을 본떴다. 그랜드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행사다. 비욘드 팁스와 웰컴투 팁스 우승팀이 참여하는 최종 기업설명회(IR) 대회를 개최한다. 웰컴투 팁스가 팁스에 지원하는 기업이 경영을 펼치는 행사라면 비욘드 팁스는 팁스 기업 중 후속 투자를 원하는 기업 간에 겨루는 행사다.

11월 29일

[문영래의 미래 의학] 인공지능 적용과 의료기술의 변화
-4차 의료 기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AI 기술이 의사의 역할을 대체할 것이라는 가능성에 대해 의료계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의료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AI로 인한 변화는 현실이며, 2~3년 안에 의료와 관련된 분야에는 엄청난 혁신이 이뤄질 것입니다. 인공지능은 인간이 오감으로 탐지할 수 없는 미세한 영역까지 접근할 능력을 충분히 갖출 것입니다. 이젠 의료계, 컴퓨터 과학자, 산업계와 협력을 통해 AI 프로그램 개발과 동반 성장의 노력을 통해 새로운 영역의 의료 분야 개발에 관심이 절실한 시기입니다.

AI가 내다본 '美 연말 쇼핑 시즌 매출'…완구류・가전↑ 아동복・전자기기↓
-인공지능(AI)이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 매출을 전망했다. 전년 대비 4%대 성장을 보인다는 내용이다. 업종 별로는 완구류가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일 예정이며 아동복은 매출 증가율이 가장 많이 줄어든다. 가전은 매출률이 올라가지만 전자기기는 줄어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IBM은 추수감사절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로 이어진 올해 연말 쇼핑 시즌 매출을 AI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4.07% 상승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미소매협회가 10월 소비자 7782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4% 증가)와 동일하다.

10대 청소년이 만든 AI, 게임 핵 이용자 1만5000명 색출
-영국의 한 10대 청소년이 만든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게임에서 불법 프로그램(핵)을 이용한 사람 1만 5000여명을 색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게임 매체 로드아웃은 26일(현지시각) 1인칭슈팅(FPS)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에 적용할 수 있는 ‘헤스티아넷(HestiaNet)’이라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소개했다. 그리스 신화 여신의 이름을 딴 이 시스템은 불과 몇 초 만에 불법프로그램 이용자를 색출할 수 있다. 헤스티아넷은 다른 심층학습(Deep Learning)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학습을 반복하면서 기능을 향상한다. 이런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대형 개발팀이 만드는 경우가 많지만, 헤스티아넷은 영국의 한 10대 청소년으로 알려진 ‘2eggs’가 만들었다.

티맥스, 시스템 SW에서 서비스 회사로 진화 "AB²C² 기반 제품 개발"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인 티맥스가 인간과 인공지능(AI)의 협업지능(Collaborative Intelligence) 실현을 통해 B2B에서 B2C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통해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난다. 한상욱 티맥스오에스 대표이사는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티맥스데이 2019’에서 AB²C² 신기술로 협업지능을 실현해 비즈니스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고 사람의 삶을 바꿀 혁신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주제인 새로운 세상을 열 기술로 내세운 AB²C²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협업 등을 합친 것을 말한다. AB²C²는 ▲AI 기반 융합 플랫폼 ▲하이퍼 서비스 ▲5세대 컴퓨팅 플랫폼 등의 기반 기술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 B2B에서 B2C를 아우르는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내놓는다.

11월 30일

스토어카메라 "올인원 솔루션으로 셀러 편의성・매출 두 마리 토끼 잡다"
-스토어카메라는 스마트폰으로 상품 촬영부터 판매 관리까지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PC 없이도 상품 촬영과 이미지 편집, 배너 제작, 상품 등록이 가능해 온라인 셀러의 호응을 얻는다. 이 같은 스토어카메라의 활약에 투자사의 화답이 이어졌다. 세마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와 롯데액셀러레이터 등 다수 기업이 2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진행했다. 투자사의 추천으로 민간투자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대표는 "투자사가 스토어카메라에 주목한 이유는 인공지능(AI)과 영상처리 등의 우수한 기술력 때문이다"며 "상품 이미지를 찍으면 AI가 자동으로 어떤 종류의 상품인지 인식한다. 이후 종류에 맞는 판매 채널 카테고리로 상품 정보를 자동으로 보낸다"고 설명했다.

[AI ART 예술의 의미를 묻다] ⑧이광희 박사 "AI 화가에게 예술적 창의성이란"
-AI 화가의 창의성과 독창성이 인간이 생각하는 화가의 범주에 들어야만 인정할 수 있다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예술 분야에서 AI 아트는 새로운 장르로서 존재 할 수 있다. 인간 창의력과 AI 기술을 하나의 도구로 사용하는 일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머지않아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 믿어왔던 예술적 창조마저도 AI에 극복될 것이라는 상상을 해본다.

12월 1일

삼성전자, C랩 우수과제 4개 창업 지원
-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의 4개 우수 과제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 창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 8월부터 C랩 스핀오프(spin-off) 제도를 도입해 우수한 C랩 과제가 스타트업으로 독립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독립한 4개 스타트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한다. AI 기반 라이팅(lighting) 디바이스를 개발한 '루플(LUPLE)', AI 기반 콘텐츠 창작 플랫폼을 제공하는 '툰스퀘어(Toonsquare)', 1인 방송 AR 소통 서비스를 개발한 '트리니들(Trineedle)', 개인 맞춤형 향 추천·제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이브로(JoyBro)'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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