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는 NH농협손해보험과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케어(LemonCare)’ 기반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레몬케어 뚝딱청구’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레몬헬스케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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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케어 뚝딱청구는 실손보험금을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손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모든 진료증빙자료를 앱에서 전자데이터(Electronic Data Interchange) 형태로 보험사에 바로 전송할 수 있다. 실손보험금 청구 소멸시효(3년) 내 해당하는 모든 미청구 진료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수십 개 미청구 진료내역도 한 번에 청구할 수 있다.

레몬케어 뚝딱청구는 병원 내 모든 진료 절차를 모바일 앱 하나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레몬케어’ 환자용 앱서비스와 연동된다.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성모병원, 건국대병원, 경북대병원 등 레몬케어 플랫폼이 구축된 전국 주요 40개 병원 방문 시, 진료 예약과 진료비 결제, 전자처방전 전달 및 실손보험 간편청구까지 앱 하나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레몬케어 뚝딱청구를 지속 고도화하고 도입 보험사를 확대하겠다"며 "소비자 편익을 극대화하는 실손보험금 청구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