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기업인 오토데스크가 설계부터 운영까지 건설 전반에 걸친 데이터 연결을 지원하는 ‘Autodesk Construction Cloud(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를 선보였다.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 공식 홈페이지. / 오토데스크 제공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 공식 홈페이지. / 오토데스크 제공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는 ▲자사 최상의 건축·엔지니어링·건설 솔루션인 BIM 360, 어셈블(Assemble), 빌딩커넥티드(Building Connected), 플랜그리드(PlanGrid)를 중심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전문가 네트워크와 ▲인공지능(AI) 기반 예측 인사이트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김동현 오토데스크코리아 대표는 "기존 건설 업계는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이 없었기 때문에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작업자에게 제공하는 과정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며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로 데이터 연결, 통합 인사이트를 제공해 건설 혁신과 더불어 커넥티드 컨스트럭션의 새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토데스크는 기존 자사 건축·엔지니어링·건설 솔루션의 확장된 기능 업데이트도 발표했다. 약 50개 이상의 기능 업데이트와 제품 간 연동이 지원되며, 모든 업데이트 사항은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에서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