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에서 정치인 기부 문화도 변화할까

김준배 기자
입력 2019.12.09 17:56
인스타페이 O2O 정치 기부 서비스 소개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스캔하면 기부

4차 산업혁명시대 정치인 기부 문화 변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배재광 인스타페이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정치자금법 해설 및 새로운 기술과 혁신이 정치자금 생태계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토론회에서 스마트폰 QR코드 스캔으로 기부하는 ‘인스타페이 기부’ 서비스를 제안한다.

인스타페이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기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TV(왼쪽) 또는 SNS에서도 기부가 가능하다. 사진은 기부 시연 모습./자료 인스타페이
차세대 O2O 모바일결제업체인 인스타페이가 개발한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기부한다. 인스타페이 애플리케이션(앱) 실행 후 초기화면의 코드 스캐너로 기부처(인)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기부된다. QR코드는 외부(오프라인)는 물론 인터넷 검색해 스캔도 가능하다. 예컨대 정치인 포스터나 전단지는 물론 관계자 옷이나 장갑, 명함 등에 도안한 QR코드 스캔으로 기부도 할 수 있다. 인스타페이 홈페이지에서 기부 및 후원처를 검색해 납부도 된다.

이원욱·홍의락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이 정치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는 장이어서 주목된다. 배재광 인스타페이 대표는 "인맥이나 조직에 의지하던 과거에 비해 후보자의 정책 신뢰도와 현장에서의 설득력이 바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 업체인 인스타페이가 개발한 정치후원금 초연결 플랫폼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기부하는 인스타페이 정치후원 서비스 초기화면 모습./자료 인스타페이
정가에서도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 기술 도입이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이미 각 당과 후보들은 그동안의 방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정치 문화 제시를 준비중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배재광 인스타페이 대표 겸 여의도아카데미연구원장의 발표에 이어 이명호 여시재 솔루션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토론도 진행된다.

인스타페이 ‘2019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 스타트업 부문 수상

인스타페이는 IT조선과 마이크로소프트웨어가 지난달 진행한 ‘2019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 시상식에서 스타트업 부문 인공지능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은 조선미디어그룹이 국가 차세대 성장 동력 발굴 일환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마련했다. 올해 처음 시작한 행사는 매년 개최한다. IT조선과 마이크로소프트웨어는 앞으로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로 똘똘 뭉친 인공지능(AI)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내외에 알린다. 또한 AI업계 성장 걸림돌을 찾아 이를 제거하는데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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