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10 5G' 아우라 화이트(Aura White) 색상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일부터 31일까지 사전 판매 후 2020년 1월 3일 공식 판매한다.

아우라 화이트 색상은 겨울에 내리는 순백의 눈을 표현했다. 빛에 따라 은은한 광택을 내는 글래스를 뒷면에 배치해 우아한 고급 외관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5G’ 아우라 화이트 색상.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5G’ 아우라 화이트 색상.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10 5G의 기존 색상 아우라 글로우·아우라 블랙·아우라 핑크 색상에 이번 아우라 화이트를 더해 색상 라인업 4개를 완성했다.

갤럭시 노트10 5G 아우라 화이트 모델은 이동통신 3사 혹은 자급제 스마트폰으로 살 수 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이동통신사 매장과 하이마트·전자랜드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24만8500원으로 기존 제품과 같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행사를 마련했다. 사전 구매자에게는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0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갤럭시 노트10 5G' 또는 '갤럭시 노트10+ 5G'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화이트 색상의 전용커버 2종' 또는 '갤럭시 핏' 중 원하는 상품을 1만원에 살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추첨으로 구매자 500명을 선정, 전문 스튜디오 무료 촬영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