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건수, 금액 등 실적을 19일 공개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은 8월 21일자 정부의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의 일환이다. 고효율 가전제품을 보급하기 위해 대상 제품 구매 비용의 10%를 정부가 환급해준다.
이번 사업으로 연간 약 1만5800㎽h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4인 기준 4500가구의 1년 전력 사용량에 해당한다.
산업부는 2020년에도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단, 환급대상과 품목, 환급 비율과 재원 등 세부사항은 2020년 1분기 중 정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