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31일 오후 '2020년 새해 카운트다운쇼'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새해 카운트다운쇼는 포시즌스가든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2020년을 정확하게 2020초 앞둔 밤 11시 26분 20초부터 지름 40미터 크기 우주관람차 스크린에 새해까지 남은 시간을 숫자로 표시한다. 새해를 알리는 12시 정각에는 불꽃쇼로 밤 하늘을 장식할 예정이다. 불꽃쇼에 쓰일 불꽃은 평소 대비 3배 이상인 1만6000발이 사용될 계획이다.

. / 에버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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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불꽃쇼 전후로는 퍼레이드 갈라쇼, 클럽 파티 등 2020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공연이 31일 오후 10시 50분부터 펼쳐진다.

31일 공연장에는 가수 홍대광의 달콤한 콘서트가 오후 7시와 10시에 2회 진행된다. 실내 공연장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블링블링 윈터 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에는 소프라노 김수, 테너 박기훈, 첼리스트 송민제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가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