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국제 맥주 대회 열린다

김준배 기자
입력 2019.12.24 14:36
첫 국제 대회 ‘KIBA 2020’ 접수 시작

국내에서 열리는 첫번째 국제 맥주 대회인 ‘코리아 인터내셔널 비어 어워드(KIBA)’가 새해 3월에 열린다.

국내에서 처음 국제 맥주 대회 ‘KIBA 2020’이 열린다. 사진은 함께 열리는 비어엑스포 KIBEX2020 행사 포스터./자료 KIBA 2020 조직위원회
KIBA 2020 조직위원회는 이 분야 해외 정상급 심사위원을 초청 2020년3월 17~18일 이틀간 대회(심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이에 맞춰 새해 1월15일까지 온라인 접수에 들어간다.

대회에는 국내외 맥주 양조장이 참여 대상이다. 조직위에 맥주를 제출하면 국제 대회 기준에 따라 111개 맥주 카테고리별로 심사를 진행한다.

그동안 국내 맥주 양조장은 맥주 객관 평가를 위해 미국, 일본, 호주 등 해외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해야 했다. 국내에서 국제 맥주 대회가 처음 열리면서 맥주 업계가 해외 대회 참가 부담을 덜고 맥주 품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유수의 맥주 대회 심사 경력이 풍부한 국내외 정상급 맥주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린다. 대회 심사위원장은 국제 맥주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약중인 윤정훈 플래티넘맥주 부사장이 맡는다. 윤 부사장 이외에 해외의 검증된 맥주 전문가 20~30명이 심사위원을 맡는다. 주최측은 2020년 1월초에 행사 홈페이지에서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KIBA 2020’ 일정./자료 KIBA 2020 조직위원회
참가 신청 후에는 새해 2월 22일까지 출품 맥주의 숫자, 종류 등을 온라인 등록해야 한다. 대회 출품 맥주는 3월10일까지 대회 조직위가 지정한 곳에 보내야 한다.

시상식은 내년 3월19일 비어포스트 주최로 서울 양재동 aT센터 특별 무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맥주산업 박람회(KIBEX) 2020’에서 진행된다.

KIBA 2020 조직위 관계자는 "국내 맥주 업계가 세계적인 맥주 심사위원들로부터 객관적 품평을 받아 품질 개선에 반영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 맥주들과의 경쟁이 한국 맥주 시장에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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