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키워드]아임웹·클라우드 시대·연봉 높은 벤처

김연지 기자
입력 2019.12.26 06:00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19년 12월 25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아임웹’과 ‘클라우드 시 개화’, ‘네이버·카카오보다 연봉 높은 벤처’ 등입니다.

웹빌더 시장 개척한 스타트업 ‘아임웹’

2016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아임웹은 국내 웹빌더 시장을 연 스타트업입니다. 웹빌더는 개발 언어를 모르는 사용자가 블로그를 꾸미듯 간단하게 홈페이지나 쇼핑몰을 만드는 솔루션입니다. 아임웹을 이용한 사이트 개설 수는 누적 15만 건에 이릅니다.

높은 사용자 편의성과 다양한 마케팅 툴 연동으로 쇼핑몰 창업자에게 큰 인기입니다. 아임웹 기반 쇼핑몰의 올해 총 거래액은 2000억 원으로 아임웹의 2019년 매출은 5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아임웹은 사용자에게 홈페이지와 도메인, 서버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와 쇼핑몰 솔루션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카페24와 메이크샵, NHN고도 등 중견기업 독무대였는데요. 기존 업체들은 홈페이지 제작부터 수정 및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대행하는 일명 '구축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했습ㄴ니다. 사용자 입장에선 완성된 홈페이지를 운영만 하면 돼 편하지만 구축 비용이 부담이 되고 사이트 내 작은 수정도 코딩이 필요해 전문 개발인력이나 업체의 손을 빌려야 합니다.

아임웹은 구축형 솔루션이 아닌 사용자가 스스로 사이트를 만들 수 있게 돕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온라인에서 사용자가 홈페이지나 쇼핑몰을 만드는 제작툴을 제공합니다. 홈페이지에 자신만의 개성을 담고 싶은 사용자가 늘어나고, 홈페이지를 관리할 전문 인력이 없는 개인 창업이 급증면서 스스로 사이트 개발과 수정, 유지·보수가 가능한 웹빌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스포트라이트] ⑨ 한국 넘어 세계로, 웹빌더 시장 개척 스타트업 '아임웹'

올 한해 클라우드 시장은 어땠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서비스 등을 망라한 솔루션 산업계의 2019년 이슈는 단연 클라우드입니다.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기술 융합의 시대에 클라우드가 새삼 부각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시장을 정조준했습니다. 한국의 클라우드 도입율은 이제 불과 10% 수준인데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대표주자인 메가존의 이주완 대표는 "클라우드 전환율 10%는 위기이자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바꿔말하면 90%의 성장 기회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2010년대 끝자락입니다. IT조선은 새로운 1년, 새로운 10년을 일주일 남짓 앞두고 2019년을 뜨겁게 달군 클라우드 분야 뉴스를 통해 한해를 되돌아봅니다.

[아듀 2019] ③클라우드 본격 개화···글로벌 기업들 한국 정조준

네이버·카카오보다 연봉 높은 벤처가 있다고?

연매출 1000억원이 넘는 벤처 기업 중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유진테크로 조사됐습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2018년 매출 1000억원 이상 벤처기업(587개사) 중 289개 기업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유진테크의 1인당 평균 급여(연봉·수당·성과급 등 포함 실지급액 기준, 천단위 이하 절사)는 9400만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총 상위 100대 기업 평균 연봉(8100만원)보다 1300만원 더 높은 수준입니다. 뒤를 이어 에이디테크놀로지가 90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엔씨소프트(8952만원), 씨에스윈드(8900만원), 에스에프에이(8900만원), 카카오(8412만원), 테스(8100만원), 네이버(7706만원), 고영테크놀러지(7700만원),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7696만원)가 상위 10개사에 들었습니다.

평균 연봉 9400만원…네이버·카카오보다 높은 벤처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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