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키워드] 자동차 내비 무용론·차기 KT 회장 구현모 후보·암호화폐 거래소 폭행사건

차주경 기자
입력 2019.12.28 06:00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19년 12월 27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자동차 기본 내비 꼭 필요한가 논란’, ‘차기 KT 회장 선출’, ‘갑질에 폭행 만연한 암호화폐 거래소의 민낮’ 등이었습니다.

현대차 더 뉴 그랜저 내부. / 현대차 제공
자동차 내비 꼭 필요한가…가격 인상 꼼수 의문도

최근에는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넣지 않고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쓰는 소비자도 많습니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은 성능도 좋고, 자동차와 연동해 쓸 수 있어 편리합니다. 그런데, 현대, 기아차 등 국산 자동차는 살 때 내비게이션을 제외할 수 없다고 합니다. 수입차 브랜드 대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동차 업계는 소비자들이 내비게이션 장착을 선호한다며 제외 옵션을 굳이 마련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비자 의견은 다릅니다. 순정 내비게이션 대신 스마트폰을 쓰고 싶지만, 제조사 정책 때문에 쓴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자동차 제조사가 차량 가격을 올리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억지로 포함한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스마트폰으로 충분한데"…자동차 내비게이션 꼭 필요한가

KT 회장 심사 10시부터…구현모 사장 낙점

황창규 회장에 이어 KT를 이끌 차기 수장 선출 논의가 2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KT 회장후보심사위원회는 회의 끝에 구현모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을 후보로 낙점했습니다. 난항을 겪으리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사진 전원 합의로 조기에 선출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KT는 11년만에 내부 임원을 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또한, 이번부터 회장제가 아닌 대표이사 사장 체제로 CEO 직함을 바꿉니다.

구현모 후보는 정보통신분야 전문성과 통찰력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경영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적임자라는 호평도 나왔습니다. 단, 구현모 후보가 황창규 회장과 함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은 위험 요소로 꼽힙니다.

KT 차기회장 심사 오전 10시 시작

암호화폐 거래소의 민낮…직원 감금 폭행에 갈취까지

모 암호화폐 거래소 소유주와 임원진이 피소됐습니다. 직원을 수차례 폭행하고 감금, 심지어 현금을 갈취하기까지 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 암호화폐 거래소 임원진은 이전에 사기 혐의도 받았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가운데 잘못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왜곡 운영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실소유자의 자금세탁창구, 현금창고로 쓰인다는 것인데요, 이런 곳을 이용할 경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사건 역시 암호화폐 거래소 폐해의 극단적인 사례로 반면교사 삼아야 하겠습니다.

사기 이어 직원 감금·폭행·갈취…여실히 드러난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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