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키워드] 삼성 반도체공장 정전·한국 AI수준·LG 건조기

류은주 기자
입력 2020.01.02 06:00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20년 1월 1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삼성 반도체공장 정전’, ‘한국 AI 수준’, ‘LG 건조기’ 등이었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공개한 경기도 화성 반도체 라인 조감도./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 반도체라인 1~2분 정전 피해는 수십억

삼성전자 경기도 화성 반도체 생산라인 일부가 2019년 12월 31일 지역 정전으로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비상발전기가 바로 가동됐지만, 생산라인이 잠시 멈춰, 피해는 불가피합니다. 완전 복구까지는 이틀가량 소요될 전망입니다.

31일 삼성전자 및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이 있는 경기도 화성 사업장에 1분여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이곳은 D램과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이 있는 곳입니다. 삼성 반도체라인 정전 사고는 2018년 3월 500억원 규모 피해가 발생했던 평택에 이어 1년여 만입니다.

피해규모에 대해서는 일각에서 300억~400억원에 이를 것이란 예측이 나오지만 실제로는 크게 낮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는 2018년 피해규모가 500억원에 달했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사업장 정전사고 경우 28분간이나 정전이 발생했지만 이번에는 정전시간이 훨씬 짧기 때문입니다.

삼성 일부 반도체 라인 1分여 정전 사고…작년 평택 사고 28分 보다는 짧아

◇ 한국의 AI 수준은?

한국 정부의 인공지능 분야 도입 준비도 수준은 세계 26위로 하위권입니다. AI 기술이나 빅데이터 기술 수준은 미중일보다 뒤쳐집니다. 하지만 응용SW 분야는 중·일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지표로 보는 이슈’ 보고서 제149호에 따르면 한국의 AI 기술 수준은 미국 대비 81.6%로, 중국과 일본보다 낮습니다. 인공지능 관련 기술인 빅데이터 기술 수준은 미국 대비 83.4%로 중국 일본보다 낮지만, 응용SW의 기술 수준은 미국 대비 86.6%로 중국이나 일본보다 높습니다.

활용 측면에서 국내 사업체의 인공지능 활용 비율은 0.6%에 불과하며, 정부의 AI 도입 준비도 수준은 전 세계 26위입니다. 1위는 싱가포르가 차지했고, 2~5위국은 영국, 독일, 미국, 핀란드입니다

한국 정부의 AI 준비도 수준은 세계 26위

◇ 주춤하던 LG 건조기 점유율 상승세

LG 건조기 점유율이 다시 오름세입니다. 소비자가 LG 건조기 ‘자동세척’ 편리성을 선택한 결과로 보입니다.

2019년 12월 3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LG 건조기의 시장점유율은 상승 흐름을 나타내며 60% 수준에 이른 것으로 파악됩니다. LG 세탁기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세탁기와 함께 트윈으로 구매하는 건조기도 LG 제품을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LG 건조기는 2019년 7월 ‘자동세척 기능’ 논란 후 주춤했습니다. LG전자는 당시 자발적 리콜이라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업계에서도 예상치 못한 결단으로 콘덴서 LG전자 측은 자동세척의 편리함에 대한 자신감의 표출이라는 분석입니다.

LG 건조기 흔들리지 않았다… '자동세척' 편리함에 점유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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