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당신의 일상을 스마트하게"… P&G, 혁신 더한 생활제품 선봬

김평화 기자
입력 2020.01.06 17:30
한층 똑똑해진 생활제품이 사용자 일상을 파고든다. 양치질과 피부 관리, 화장실 사용에 이르기까지 삶의 질을 높일 다수 제품을 프록터앤드갬블(P&G)이 선보였다.

P&G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2020’ 개막에 앞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제품 다섯 가지를 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P&G의 신개념 전동 칫솔 Oral-B(오랄비) iO 시리즈 9. / P&G 홈페이지 갈무리
P&G가 CES2020에 내놓은 제품은 ▲Oral-B(오랄비) iO 시리즈 9 ▲팸퍼 루미(Pampers Lumi) ▲옵테 정밀 스킨 케어(Opte Precision skin care) ▲질레트 가열식 면도기(GilleteLabs Heated Razor) ▲에어리아 스마트 방향 기기(AIRIA Smart Scent Device) ▲차민 롤봇(Charmin Rollbot) 프로토타입 등이다.

오랄비 iO 시리즈 9는 CES2020 혁신상을 받은 제품이다. 그간 회사가 쌓은 임상 성과와 사용자 경험을 결합해 내놓은 최신 전동 칫솔이다. 가격은 미정(TBA)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원형 브러시 헤드(구강 모든 곳에 도달해 세척 기능 향상) ▲스마트 압력 센서(사용자별 최적의 브러시 압력 강도 제공) ▲스마트 디스플레이(7개 브러시 모드 제공으로 맞춤형 사용 제공) ▲전용 앱(사용자 제품 사용을 앱에서 AI로 분석해 칫솔질 관리 제공) 등이 있다.

루미는 비디오 모니터와 활동 센서를 결합한 올인원(All in one) 커넥티드 케어 시스템이다. 센서가 아이의 수면 시간과 배변 활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알맞은 돌봄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비디오 모니터는 밤에도 우수한 해상도를 제공해 부모가 어느 곳에 있더라도 아이를 살피도록 이끈다. 가격은 패키지 기준 349달러(40만8800원)이다.

옵테 정밀 스킨 케어는 사용자 피부를 디지털 방식으로 분석 후 색소 침착과 반점 등을 개선하도록 돕는 미용 기기다. 질레트 가열식 면도기는 한 번만 버튼을 누르면 1초 안에 피부에 닿는 면을 따뜻하게 해 편안한 면도를 제공한다. 가격은 각각 599달러(70만1700원)와 200달러(23만4300원)이다.

스마트 방향 기기는 자동화한 방향제 분사 시스템이다. 스마트폰 앱에서 간단히 설정하기만 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방 안의 향기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아마존 AI 시스템인 알렉사(Alexa)가 탑재돼 있어 음성으로도 제어가 가능하다. 가격은 249달러(29만1700원)이다.

화장지가 없을 때 직접 가져다주는 로봇인 ‘롤봇’. / P&G 홈페이지 갈무리
차민 롤봇은 화장실에 화장지가 없을 때를 대비해 직접 가져다주는 로봇이다.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하면 어느 때든 롤봇을 부를 수 있다. 다만 상품화에 앞서 성능을 살피고자 내놓은 실험 모델(프로토타입)이기에 구체적인 상용화 계획은 밝혀지지 않았다.

데이비드 테일러 P&G 최고경영자(CEO)는 "P&G는 180년이 넘는 업력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손쉽게 제품을 사용하도록 도와 즐거운 삶을 누리도록 가치를 창출한다"고 강조했다.

캐시 피시 P&G 연구개발(R&D)・혁신 최고책임자는 "P&G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민첩성과 연계성, 효율성을 높인 혁신에 다가서고 있다"며 "소비자를 혁신 파트너로 삼고 많은 아이디어를 시험 중에 있다"고 전했다.


T조선 뉴스레터 를 받아보세요! - 구독신청하기
매일 IT조선 뉴스를 받아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