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실적 대비 167%, 2019년 수주목표 대비 150% 달성
한화시스템 방산 부문은 2019년 연간 수주액 2조2000억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실적 대비 167%를 달성한 셈이다. 또 2019년 수주목표 대비 7200여억원을 초과한 금액으로 당초 목표대비 150% 수준을 달성했다.
연말, 연시에도 수주 랠리를 이어 갔다. 국방과학연구소(ADD)와 2220억원 규모 장거리지대공미사일(L-SAM) 체계개발 다기능 레이다 시제공급 계약과 120억원 규모 초소형·경량 위성 등 계약, KAI와 630억원 규모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KF-X) ATF(Automatic Terrain Following/자동지형추적)용 TFC(Terrain Following computer/지형추적컴퓨터)개발 사업을 계약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지난해 이룬 방산부문 최고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무인 지능화 첨단 무기체계와 스마트 경계감시 및 사이버 보안, 에어택시(PAV) 등 신시장 개척,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국내 유일 방산전자 ICT기업으로서 대한민국의 스마트국방 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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