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20년 1월 6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데이터 3법 통과 환영’, ‘두산 수소연료전지 드론’,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7세대’ 등이었습니다.

국회, 9월 본회의서 ‘데이터 3법’ 가결…"데이터 경제 전환 흐름에 맞춘 법적 근거 마련"

데이터3법 주요 내용. / 조선DB
데이터3법 주요 내용. / 조선DB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고 데이터3법(개인정보 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 업계는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높이는 분위기입니다.

데이터 3법은 모든 산업에서 개인을 알아볼 수 없게 안전한 기술적 처리(비식별화)를 끝내면 가명·익명 정보를 산업적 연구, 상업적 통계 목적일 경우 개인동의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김병욱 의원은 신용정보법 본회의 통과와 관련해 "세계적인 데이터 경제로 전환 흐름에 맞춰 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열띤 논쟁과 토론을 거쳐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소회가 남다르다"고 밝혔습니다.

데이터3법 통과에 업계 일제히 "환영한다"

두산,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북미 드론 사업 박차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8일(현지시각) MS와 ‘수소연료전지 드론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DMI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2020에서 미국 현지업체 2개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북미시장 진출을 추진했습니다.

수소연료전지 드론 솔루션 개발을 위해 DMI는 MS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uzure)와 AI 및 IoT를 활용해 드론 소프트웨어 및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하고 MS와 공동판매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두산 측에 따르면 2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는 DMI의 수소연료전지 드론에 MS의 최신기술을 접목해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두산 ‘수소연료전지 드론’ 북미시장 진출 본격화…MS와 업무 협약 체결

한 손으로 들어도 크게 무겁지 않은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7세대’

업무용 노트북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브랜드가 ‘씽크패드(ThinkPad)’입니다. 제조사는 IBM에서 레노버로 바뀌었지만, 특유의 디자인과 내구성, 신뢰성 및 안정성 등의 장점으로 여전히 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리는 상황입니다.

다양한 씽크패드 라인업 중에서도 ‘X1 카본’은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을 극대화한 제품입니다. 노트북의 몸체에 가볍고 견고한 카본 파이버(탄소섬유) 소재를 사용, 두께와 무게는 최소한으로 줄이면서도 뛰어난 내구성까지 겸비했습니다. 2012년 첫 제품이 등장한 이후 벌써 7세대 제품까지 나왔습니다.

X1 카본 7세대는 최신 인텔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 이전 세대 CPU 탑재 모델보다 처리 성능과 효율, 연결성 등을 향상했습니다. 기본형 모델 기준으로 이전 세대 모델보다 두께는 6% 더 얇은 14.9㎜(최소)이다. 무게도 1.08㎏(최소)으로 매우 가볍습니다. 한 손으로 들어도 크게 무겁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입니다.

[노트북 2020] 업무용 노트북의 표준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7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