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365] AI 일등 국가…"2020년 AI로 시작"

김평화 기자
입력 2020.01.20 06:08
IT조선은 인공지능(AI) 관련해 놓치지 않아야 할 뉴스를 모아 전달하는 [인공지능 365] 코너를 주 1회 게재합니다. 뉴스 제목을 클릭하거나 터치하면 원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1월 셋째 주 ‘인공지능 365’는 정부의 AI 의지 행보 소식을 전했다. AI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새해 업무보고에서 DNA(데이터・네트워크・AI)로 AI 일등 국가를 만들겠다며 AI 전략을 앞세웠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역대 최대 예산인 13조4000억원을 편성해 DNA 코리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AI를 산업에 활용하고자 ‘AI·빅데이터 산업지능화 포럼’을 발족했다. 과기정통부와 산업부는 합동으로 향후 10년간 1조원 규모의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 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1월 13일

[2020 키워드 #20] X테크
-최근 기술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분야가 있다. 법률, 부동산, 식품, 스포츠, 군사 분야다. 각 산업 분야에 ‘OO테크(X테크)' 라는 말이 새로 생길 정도다. 리걸테크는 AI로 혁신적인 법률 서비스를 지향한다. 스포츠테크는선수 훈련과 육성에 AI를 접목하는 사례가 늘어난다. 밀리테크에서는 사람 대신 AI를 투입해 미래 전쟁을 새롭게 그린다.

[연중기획 AI는 내친구] ① AI 퍼스트 "늦었다. 지름길부터 찾자"
-AI 기술 패권을 다루는 결정적 시기가 다가왔다. 어느 곳이 먼저 AI 기술을 일상에 도입할 것이냐가 관건이다. 세계 각국이 AI 개발・도입에 사활을 건 배경이다. 패권을 다투는 미국과 중국이 단연 돋보인다. 한국은 그에 비해 인력, 투자 등에서 규모가 작다. 다만 2023년부터는 AI 도입률이 가장 높은 국가가 된다는 게 맥킨지의 전망이다. AI 전문가들은 인재 양성과 산·학·관 협력, 규제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1월 14일

[2020 키워드 #20] 뉴 디바이스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새로운 차원의 뉴 다바이스(New Device)를 낳는다. 2020년에는 뉴 디바이스 시장이 꽃을 피운다는 전망이다. AI를 품은 디바이스도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한 가지 기능에 머무르던 가전이 AI를 만나 똑똑한 다수 기능을 제공하며 스마트홈을 구성한다.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대신 장을 봐주고 실내 온도를 맞춰주는 등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수년간 CES와 IFA가 스마트홈을 주목한 이유다.

네이버웹툰, AI스타트업 '비낫두' 인수…웹툰 경쟁력 강화
-네이버웹툰이 네이버 산하의 AI 스타트업 ‘비낫두'를 인수했다. AI와 컴퓨터 비전에서 인재와 기술력을 보유한 비낫두를 품고 웹툰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웹툰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창작의 원동력을 제공하고 독자에게는 더욱 신선한 재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주도 ‘AI·빅데이터 산업지능화 포럼’ 출범
-정부가 AI와 빅데이터를 산업에 적용하고자 ‘AI·빅데이터 산업지능화 포럼’을 발족했다. 김용래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이 포럼을 주재했으며 제조와 통상, 유통 등 각 분야의 데이터 전문가가 참여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산업 데이터와 AI를 활용하면 제조업 생산 방식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공감했다. 이를 위해서는 산업 지능화 제도 개선과 국제 협력, 통상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는 논의도 나왔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 "2020년 디지털 전환 원년 만들겠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올해 DNA(데이터・네트워크・AI) 코리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기부는 역대 최고 예산인 13조4000억원을 편성했다. 소상공인과 창업 벤처기업 등을 지원해 신산업이 도약할 발판을 마련한다. 올해는 벤처 업계 숙원이던 벤처투자촉진법・벤처기업법이 국회를 통과한 해다. 박 장관은 "후속 법령을 마련해 자유롭고 시장 친화적인 투자 시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1월 15일

IBM "27년째 美 특허왕"…AI・클라우드・블록체인 기술 혁신 앞당겨
-IBM이 지난해 미국에서 9000개가 넘는 특허를 등록하며 27년째 특허왕 자리를 고수했다. AI와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여러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IBM은 AI 분야에서 특정 콘텐츠의 단어나 문장을 AI가 이해하고 추론하는 방법 등의 다수 특허를 등록했다. 총 1800여 개에 달한다.

1월 16일

애플, AI 부문 강화…스타트업 '엑스노' 2억달러에 인수
-애플이 AI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엑스노를 2억달러(약 2315억원)에 인수했다. 엑스노는 소형 기기용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관련 기술을 보유한 곳이다. 태양광 발전을 동력으로 삼는 소형 AI 반도체도 선보였다. 애플은 엑스노를 포함해 드라이브.ai, 실크랩스, 풀스트링, 투리 등의 AI 스타트업을 잇달아 인수하며 AI 기술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AI기반 네이버 실급검 시스템, 시사·엔터·스포츠에 확대 적용
-네이버가 AI 검색어 추천 시스템 ‘리요(RIYO)’를 적용하는 실시간급상승검색어(실급검) 카테고리를 확대한다. 시사,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영역이다. 네이버는 2019년 11월 실급검 서비스에 리요​를 적용했다. 검색량이 상승한 검색어와 이용자가 설정한 카테고리 간 연관성을 분석해 실급검 차트 노출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그해 11월에는 이벤트·할인 정보 노출 정도를 개인별로 조절하는 필터도 도입했다.

유영민 색깔 지운 과기부, 2020년 키워드는 AI·미디어· R&D
-과기정통부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2020년 업무보고를 했다. 과기정통부의 새해 슬로건은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 ‘혁신의 DNA, 과학기술’이다. 3대 중점전략으로는 ▲기초가 튼튼한 과학기술 강국 ▲DNA로 혁신 선도하는 AI 일등 국가 ▲미래 성장 견인하는 디지털 미디어 강국을 내세웠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전략을 내세우며 5G 전도사인 유영민 전 장관 색깔 지우기에 나섰다.

1월 19일

LG AI 세탁기 2월 나온다…세탁이 끝나면 알아서 건조
-LG전자가 AI를 품은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2월 출시한다.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씽큐(LG ThinQ)와 연동하는 건조기 신제품은 스마트 페어링 기술을 이용한다. 세탁기로부터 세탁 코스 정보를 받아 건조를 알아서 설정한다. LG전자는 최적의 상태로 제품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AI로 작동 상태를 파악해 예상되는 고장이나 필요한 조치를 사전에 감지하고 알려준다.

AI 반도체·신소자 등 범부처 R&D 4월 착수
-AI 반도체와 첨단 반도체, 신소자 등 미래 반도체 시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자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나섰다. 올해부터 합동으로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4월부터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향후 10년간 1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는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각각424억원과 467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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