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20년 1월 20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스마트폰 보안 주의보’,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JP모건 콘퍼런스와 2020 제약 키워드’ 등이었습니다.

스마트폰 보안 사진. / 아이클릭아트 제공
스마트폰 보안 사진. / 아이클릭아트 제공
스마트폰 보안 주의…예상 외로 많은 개인정보 담아

생활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 그만큼 분실이나 해킹 방지에 신경써야 합니다. 스마트폰이 품은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최근 연예인 스마트폰 해킹 피해 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이 가진 민감한 개인 정보. 전화번호에서부터 메신저와 문자 내용, 상대방의 연락처 및 이메일, 사진과 동영상 모두 해당합니다. 전자상거래에 쓰는 앱과 결제 서비스도 해킹 시 치명적인 피해를 야기합니다.

나아가 지문, 홍채와 얼굴인식 등 생체 정보까지 유출되면 큰 일입니다. 심박수, 혈액형, 체중 등도 민감한 의료정보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이전 피처폰 시절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개인정보가 스마트폰에 담겨있는 만큼, 반드시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스마트폰이 뚫리면 다 뚫린다] ①내 폰에 나도 모르는 내가 있다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안정 속 변화 꾀하고 젊은 피 등용

삼성전자가 20일 사장단 인사를 공개했습니다. 4명이 사장 승진하고, DS·CE·IM부문 사장은 모두 유임됐습니다. 이번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의 특징은 기술 리더십을 갖춘, 두드러진 성과를 낸 부사장급 임원이 대거 사장 승진한 점입니다.

2017년 삼성전자 세대교체의 주역이었던 김기남 부회장과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은 모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지금까지의 노하우로 경영 불확실성을 헤쳐나가는 한편, 후임을 양성할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IM부문 무선사업부 사장에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아버지, 노태문 사장이 취임했습니다. 50대 젊은 사장인데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숱한 성과를 올려온 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삼성전자 新 사장단…기술 리더십 갖춘 50대 등용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성료…2020년 제약 키워드 엿보니

세계 최대 규모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16일(현지시각) 막을 내렸습니다. 이곳에 한국 제약사들도 30여곳 참가해 K바이오의 저력을 알렸습니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그 중에서도 매인 트랙에 배정됐습니다. 이들은 해외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미약품과 LG화학도 신약 개발과 파이프라인 확대를 선언했습니다.

2020년 제약 키워드로 ‘오픈이노베이션’, 개방 혁신이 꼽힙니다.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이 이를 통한 신약 개발 사례를 밝혔습니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통해 본 2020 국내 제약사 키워드는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