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0일 2019년 연결 실적 및 2020년 전망 및 계획을 밝히는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LG전자 VS사업본부의 매출은 꾸준히 성장한다. 2019년 1조3552억원 매출을 냈지만, 손실도 637억원 났다.

LG전자 트윈타워. / LG전자 제공
LG전자 트윈타워. / LG전자 제공
미중 무역분쟁, 완성차 부진이 악영향을 미쳤다. LG전자는 불확실한 대외환경에 여러 모로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수익 구조는 조금씩 개선되고 있으나, 2020년 흑자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LG전자는 이어 2021년경에야 VS사업본부가 유의미한 수준의 실적 개선, 턴어라운드(흑자 전환)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