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브랜드 명칭 변경

하나은행은 3일부터 브랜드 명칭을 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뉴(New) 하나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방침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왼쪽에서 세번째)가 임직원들과 새로운 하나은행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갖고 사진을 찍고 있다. / 하나은행 제공
지성규 하나은행장(왼쪽에서 세번째)가 임직원들과 새로운 하나은행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갖고 사진을 찍고 있다. /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앞서 하나금융그룹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선포한 ▲리셋(Reset) ▲리빌드(Rebuild) ▲게임(Game) 이라는 ‘넥스트(NEXT) 2030 경영원칙’에 따라 신뢰와 휴머니티(Humanity)를 기반으로 모두의 기쁨을 위한 새로운 은행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브랜드 명칭 변경을 계기로 손님 입장에서 불편을 제거하고 ‘하나’라는 그룹 브랜드 일원화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모두의 기쁨을 위한 은행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성규 하나은행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로 본점에서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새로운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사회가치 창출을 통해 손님과 직원, 주주, 공동체를 아우르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 받는 은행으로 도약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