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센서 1위 소니, 코로나로 '흔들'…삼성전자·SK하이닉스 '점유율' 확대 기회

김동진 기자
입력 2020.02.07 15:24 수정 2020.02.10 13:43
이미지센서 글로벌 1위 소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을 받게 되면서 맹렬히 추격중인 우리 기업에 호기가 될지 주목된다.

중국에 전자제품 공장 4곳을 두고 카메라 등을 생산하는 소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공급망에 타격을 받는다.

▲. / IT조선 DB
시장에서 타도 소니를 외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미지센서 생산 공장은 경기도 용인과 이천 등 국내에 위치한다. 소니도 이미지센서를 자국에서 생산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중국 공장에서 부품 수급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소니가 충족하지 못하는 수요를 한국 기업이 가져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비메모리 반도체 글로벌 1위를 선언하며 소니 추격에 고삐를 당기고 있었다. 잇달아 해외 수주에 성공하며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였다.

후발주자인 SK하이닉스도 일본 도쿄에 이미지센서 R&D 센터를 개소하고 일부 반도체 생산라인을 이미지센서 라인으로 교체하며 추격에 나선 상황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마킷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5위 사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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