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7일 2019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LG헬로비전의 최근 실적이 약간 부진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자사가 시장 내에서 인정받는 서비스를 적극 접목시키고 인프라 이용을 보강해 제공함으로써 양사가 윈윈할 수 있는 시너지 가능성은 매우크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때보다 철저히 인수를 준비했으므로, LG헬로비전 인수 대가 이상의 시너지를 충분히 창출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CJ ENM이 보유한 CJ헬로(현 LG헬로비전) 지분 50%+1주를 8000억원에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