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대 22시간까지 음악 재생이 가능한 신형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소개했다.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새로운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선보였다.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공개 현장. / 삼성전자 유튜브 갈무리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공개 현장. / 삼성전자 유튜브 갈무리
이 제품은 트위터와 우퍼를 나눈 다이내믹 2-Way 스피커와 3개의 마이크를 탑재했다. 풍부한 사운드 경험과 깨끗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도 향상됐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케이스를 통해 추가 충전 시 최대 22시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는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iOS도 지원해 스마트폰 기종과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화이트·블루 색상 세가지다.

공식 출시일은 2월 14일이며, 가격은 17만9300원이다.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주요 오픈마켓에서 사전 판매한다.